머스크의 X 지향점은 카톡·위챗?…"쉽지 않을 것" 회의론도

일론 머스크가 트위터 회사명과 로고를 'X'로 바꾸고 이른바 '모든 것의 앱(the everything app)을 지향하겠다고 밝히면서 향후 카카오톡이나 위챗 등과 유사한 길을 걸으려 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NYT는 머스크의 시도를 '돈키호테적'이라 평가하면서 그가 적어도 지난해부터 모든 것의 앱이 되겠다는 구상에 끌렸다고 봤다.

머스크는 24일 게시물을 통해서도 "앞으로 몇 달 안에 우리는 종합적인 커뮤니케이션과 사용자의 금융 전반을 처리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것"이라면서 "트위터라는 이름은 그런 맥락에서 타당하지 않은 만큼 (로고인) 새와 작별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