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주, 여자프로당구 LPBA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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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주, 여자프로당구 LPBA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

백민주(크라운해태)가 풀세트 접전 끝에 김세연(휴온스)을 꺾고 프로 데뷔 4년 만에 첫 우승을 차지했다.

백민주는 27일 밤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PBA 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카드 PBA-LPBA 챔피언십 LPBA 결승전에서 세트 점수 4-3으로 승리하고 우승 상금 3천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7개월 만에 다시 결승 무대를 밟은 백민주는 세트 점수 1-3으로 끌려가다가 내리 세 세트를 따내 기적 같은 역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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