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맨시티 전설 다비드 실바, 전격 은퇴선언 …무릎부상 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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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맨시티 전설 다비드 실바, 전격 은퇴선언 …무릎부상 심각

다비드 실바(37)가 전격 은퇴를 선언했다.

실바는 스페인 국가대표팀과 잉글랜드 맨체스터 시티에서 뛰어난 성과를 냈다.

실바는 ‘무적 함대’의 일원으로 2008년 유럽 축구선수권 대회(유로 2008), 2010년 월드컵, 유로 2012 우승을 모두 경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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