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화보 등을 찍는 '아트그라비아' 업체 대표 장모씨에게 성폭행과 성추행을 당했다는 모델들의 폭로가 큰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남성 잡지 '맥심'의 한국판 편집장 이영비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입장을 밝혔다.
그냥 단순하게 그때도 싫고 지금도 소름끼치게 싫다"라고 분노했다.
그는 "어린 모델 친구들보다 조금 더 일찍 이 판에 뛰어든 저는, 2023년에도 일어나는 이런 류의 사건을 볼 때 후회와 분노를 크게 느낀다"며 "아직 사건 진행 중이고, 직접적으로는 모르는 일이니 지레짐작해 추측하거나 함부로 말하고 싶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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