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겸 유튜버 주호민이 발달장애를 앓고 있는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것에 대해 직접 입장을 밝혔다.
주호민은 "지난해 9월 우리 아이가 돌발행동으로 인해 특수학급으로 분리조치돼 하루종일 특수학급에서 교육을 받게됐다, 그런데 사건 당일부터 지속적으로 평소와 다른 매우 불안한 반응과 두려움을 표현하였습니다.등교도 거부했다"라며 "초등학교 2학년인 발달장애 아동 특성상 정확한 의사소통이 불가능하였고, 특수학급에는 장애아동만 수업을 받기에 상황을 전달받을 방법이 없었지만 확인이 필요했다"라며 아들에게 녹음기를 지니게 해 등교시킨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9월 자폐 증상이 있는 아이의 학부모는 특수반 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신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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