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3쿠션의 ‘차세대 기수’ 이영훈(에스와이)이 ‘3쿠션 4대천왕’ 다니엘 산체스(스페인·에스와이)에 이어 ‘스페인 강자’ 다비드 사파타(블루원리조투)까지 이기고 프로당구 PBA투어 8강에 올랐다.
첫 세트를 10이닝만에 11-15로 내준 이영훈은 곧바로 2세트를 15-11(8이닝)로 따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3세트서 하이런 13점 포함, 4이닝만에 15점을 채운 사파타에 13-15으로 패한 이영훈은 4세트마저 10이닝까지 10-13으로 끌려가 패색이 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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