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본부와 가맹 계약을 맺을 때는 예상 매출액이 타당하게 산정됐는지, 가맹본부에 지나치게 유리한 조항이 없는지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조정원이 2021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2년 6개월간 접수된 가맹 분야 분쟁조정 사건 중 계약일이 확인된 1천52건을 분석한 결과, 계약 체결 후 1년 이내에 분쟁조정을 신청한 사례가 433건(41.2%), 1∼2년 이내가 226건(21.5%)이었다.
가맹본부가 정보공개서를 제공하지 않아 인터넷으로도 밀키트가 판매된다는 점을 모른 채 무인 밀키트 판매점을 열거나, 실제 매출액이 가맹본부가 사전에 제공한 예상 매출액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해 분쟁이 발생한 경우 등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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