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은 27일 전북 군산을 찾아 현장 최고위원회를 열고 새만금을 비롯한 호남 지역 예산·정책 지원을 약속하며 호남 민심에 구애했다.
김기현 대표는 이날 군산 새만금개발청에서 열린 전북 현장 최고위에서 당 대표 선출 후 전북 전주서 첫 현장최고위 개최, 5·18 민주화운동기념식 당 소속 의원 전원 참석, 예산정책협의회 첫 회의 호남 개최 등을 거론, "호남에 특별한 애정이 있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며 "국민의힘이 호남에서 '볼매'(볼수록 매력 있는 사람)로 인정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지도부는 김관영 전북지사 등과 함께 내달 1~12일 전북 부안군 새만금 일대에서 열리는 '2023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 부지를 찾아 준비 상황과 안전 대책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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