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에 나선 축구대표팀의 주장 김혜리(인천 현대제철)는 약체로 평가받는 모로코전을 앞두고 '방심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가 월드컵을 세 번 출전했는데, (콜롬비아전 초반이) 가장 좋은 출발이었던 것 같다.그래서 경기 후 선수들이 느끼는 실망감이 굉장히 컸다"며 "평가전 등에서 나온 경기력에 비해 많은 걸 보여주지 못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당연히 승리해야 한다.하지만 너무 압박을 느끼기보다는 우리가 준비한 대로 경기하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그런 생각으로 모로코전에 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