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비거리 줄이는 골프 볼 성능 제한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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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 비거리 줄이는 골프 볼 성능 제한에 반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비거리 증대를 억제하기 위한 골프 볼 성능 제한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PGA 투어의 제이 모너핸 커미셔너는 미국골프협회(USGA)와 R&A에 골프 볼 성능 제한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통보했다고 27일(한국시간) ESPN이 보도했다.

모너핸 커미셔너는 이사회에 보낸 문서에서 "지난 2년 동안 PGA 투어의 비거리와 그 영향에 대한 종합적인 분석을 수행한 결과 향후 비거리 증가 억제의 필요성은 있다고 본다"면서도 "USGA와 R&A가 제안한 수정 로컬 룰(골프 볼 성능 제한)은 정당화될 수 없으며 경기에 최선의 이익이 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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