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을 인정하니 내가 보였다…'잊혀진 수영 신동' 이호준의 세계 6위 반전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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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인정하니 내가 보였다…'잊혀진 수영 신동' 이호준의 세계 6위 반전 드라마

지난 25일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나란히 올라 동메달을 따낸 황선우와 6위를 차지한 이호준이 주인공들이다.

그런데 한국 수영이 이번 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 2명이 진출해 태극기를 두 번이나 전광판에 띄운 것이다.

한국 수영의 간판으로 200m에서 동메달을 딴 황선우의 쾌거가 물론 가장 컸지만 예선과 준결승에서 좋은 성적으로 세계 8강 안에 들어 6위를 차지한 이호준의 공도 간과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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