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경기에 선발등판해 4승 무패 평균자책점 1.34로 리그 최정상급 선발투수의 면모를 뽐내며 투수 전향 3년 만에 정규시즌 월간 MVP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나균안은 지난 6월 21일 KT 위즈전에서 5이닝 10피안타 2볼넷 3탈삼진 6실점으로 올 시즌 가장 좋지 않은 투구를 했다.
그러나 팔꿈치 염증을 앓은 뒤 투구 메카닉에 변화를 줬던 부분이 나균안의 제구와 구위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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