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좨송'하던 분식점 노부부 "조은날갓아요"…맞춤법도 필요 없는 감동의 돈쭐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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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좨송'하던 분식점 노부부 "조은날갓아요"…맞춤법도 필요 없는 감동의 돈쭐 행렬

배달 앱에서 손님들의 혹평 리뷰에 일일이 사죄의 인사를 달아 안타까움을 샀던 노부부의 음식점에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부부는 좋은 리뷰를 남긴 손님들에게도 긴 인사를 전했지만, 오이냉국수를 주문하면서 "오이 빼달라고 했는데 넣을 수 있는 곳에 다 넣었네"라고 황당한 리뷰를 남긴 손님에게 마저 "너무 좨송합니다.너무 좨송해요.앞으로는 조심 또 조심하갯읍니다"란 인사를 전했다.

응원은 배달 주문이 아닌 실제 방문 손님들로부터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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