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49.1% "조국 부부 반성문, 진정성 없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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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49.1% "조국 부부 반성문, 진정성 없다" [데일리안 여론조사]

'공감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이보다 높은 49.1%,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8.1%였다.

연령별로는 진보 성향이 강한 40대에서만 '공감' 응답이 '비공감' 응답을 앞섰다.

서요한 여론조사공정㈜ 대표는 "조 전 장관 부부의 때늦은 반성에 대해 자녀 기소를 면하기 위한 임시변통일 것이라는 판단이 국민들 사이에서 더 우세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2030세대일수록 비공감이 높게 나타나 젊은층이 입시와 취업의 불공정에 얼마나 민감한지를 보여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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