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월 연준의장 "9월에 금리 올릴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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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월 연준의장 "9월에 금리 올릴 수도, 동결할 수도 있다"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연준이 오는 9월에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과 동결할 가능성을 모두 열어놨다.

파월 의장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을 하고 "데이터가 뒷받침된다면 기준금리를 9월 (FOMC) 회의에서 올리는 것도 틀림없이 가능한 일"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이번이 마지막 금리인상일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나, 연준과 파월 의장은 아직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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