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올해도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 시점에 맞춰 김빼기 전략에 돌입했다.
'원플러스 V폴드' 혹은 '원플러스 오픈'이란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인 이 제품은 원플러스의 최초 폴더블폰으로, 뒷면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커다란 카메라 섬이 특징이다.
이를 두고 IT 매체인 폰아레나는 "해당 영상은 곧 출시될 삼성전자의 '갤럭시Z폴드3'에 대한 관심을 원플러스 할인 행사로 돌리려는 의도가 엿보인다"며 "'원플러스 9' 제품 두 개를 연결하는 방법으로 '갤럭시Z폴드'를 떠올리게 해 원플러스 역시 폴더블폰 출시를 암시하는 듯 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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