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수' 류승완 감독 "조인성 멋진 액션? '모가디슈' 때 망가뜨려 미안했죠" [엑'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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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수' 류승완 감독 "조인성 멋진 액션? '모가디슈' 때 망가뜨려 미안했죠" [엑's 인터뷰]

'밀수'는 바다에 던져진 생필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으로, 이날 류승완 감독은 '밀수' 속 수중액션에 이어 중·후반부에 이어지는 지상 액션신을 언급하며 '모가디슈' 이후 다시 호흡을 맞추게 된 조인성의 이야기를 꺼냈다.

류승완 감독은 "중반부 이후에 큰 두개의 액션 장면이 나오는데, 인물들의 매력을 최대한 살리는 것이 목표였다.(전국구 밀수왕) 권 상사 역의 조인성 씨가 펼치는 호텔방에서의 액션, 춘자(김혜수 분)와 진숙(염정아)을 보필하며 밀수판을 배우다 야망을 갖게 되는 막내 장도리(박정민)의 액션 두 개가 스토리가 다르다"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어 "인물을 중심으로 해서 그 인물의 성격을 잘 묘사하고, 관객들이 이 인물들을 명확하게, 액션을 통해서 인물들의 매력을 잘 느낄 수 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일까를 고민했다.조인성 씨가 앞서 얘기하기도 했지만, 권 상사의 액션은 디자인 할 때부터 현실적이고 폭력적인 콘셉트가 아니라 장르의 세계였다.명백한 장르 영화의 세계에서만 이뤄질 수 있는 액션 형태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음 놓고 멋지게 보일 수 있는 디자인을 해보자 싶었다"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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