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묻지마 살인범에 이어…이번엔 '묻지마 폭행범'이 등장했다 (제주)
제주도에서 일면식도 없는 길거리 행인들에게 상습적으로 '묻지마 폭행'을 가한 30대 남성이 폭행 및 상해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제주시 화북동 한 횡단보도 신호를 기다리던 80대 남성의 머리 등을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두세 차례 때려 쓰러지게 했다.
이번 노인 폭행 사건 피해자의 가족들은 A씨의 범행 당시 목격자들을 직접 찾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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