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 문제와 관련, "일본 측에 과학적·객관적으로 안전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장기간에 걸친 모니터링이 실효적이고 투명하게 이뤄져야 한다는 우리 입장을 강조했다"고 26일 밝혔다.
박구연 국무1차장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한 오염수 관련 일일 브리핑에서 전날 일본 외무성에서 진행된 한일 국장급 회의 내용을 이같이 소개하고 "이번 논의 내용을 내부적으로 검토한 후 8월 첫째 주에 다시 회의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 차장은 아울러 정부가 진행한 오염수 방류 관련 과학기술적 검토 과정에서 전문가들이 확인한 자료를 이날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KINS)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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