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더문', 믿음의 도경수…韓 우주체험 영화의 신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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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더문', 믿음의 도경수…韓 우주체험 영화의 신기원

마치 블랙홀처럼 빠져들어 갈 것 같은 광활한 우주와 마치 내가 달에 있는 듯 생생하게 표현이 된 달의 표면, 무섭게 내리꽂히는 유성우 속 생존을 위한 사투는 영화적 체험을 극대화한다.

'더 문'은 사고로 인해 홀로 달에 고립된 우주 대원 선우와 필사적으로 그를 구하려는 전 우주센터장 재국의 사투를 그린 영화다.

설경구가 "도경수의 연기를 보고 '나는 날로 먹었구나' 생각했다"라고 할 정도로 도경수는 혼신의 열연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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