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이뤄낸 11연승, '이승엽호' 어떻게 단기간에 성과를 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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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함께 이뤄낸 11연승, '이승엽호' 어떻게 단기간에 성과를 냈나

두산은 김인식 감독 시절이었던 2000년 6월 16일 현대 유니콘스전~6월 27일 잠실 현대 유니콘스전에서 처음으로 10연승을 경험했고, 김태형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2018년 6월 6일 고척 넥센 히어로즈(현 키움 히어로즈)전~6월 16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두 번째로 10연승을 만들었다.

이승엽 감독은 "지금 3위를 하고 있지만 시즌이 끝나야 결과가 나오는 거니까 외부에서 그런 평가가 나오는 게 좀 마음이 편했던 것 같다"며 "사실 더 해 보자는 생각도 했고, 당연히 선수가 야구를 하겠지만 '우리가 저렇게 평가를 받았는데 주위의 평가가 잘못됐다는 걸 보여줘도 좋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많은 선수들이 감독님의 신뢰를 연승의 비결로 꼽지만, 사령탑은 선수들에 공을 돌린다.이승엽 감독은 "성적이 안 나오면 당연히 2군에 보내야 하는데, 28명의 엔트리를 차지하기 위해서 선수들이 준비를 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는 일이다"며 "많은 선수들이 기다리고 있어 더 기회를 줄 수 없는 부분이 힘들 때가 있지만, 2군에 내려갔다 온 선수들이나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도 항상 1군에서 뛸 준비를 하고 있어서 그게 좋은 결과가 나오는 비결이 아닌가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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