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사람은 주로 성 접촉으로 후천성면역결핍증(AIDS·에이즈)을 일으킬 수 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되는데, 최근 이성 간보다는 동성 간 성 접촉으로 HIV에 걸리는 사례가 더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에서 사망자를 빼고 2022년 말 기준 생존해 있는 내국인 HIV 감염인은 1만5천880명으로 남자 1만4천882명(93.7%), 여자 998명(6.3%)이었다.
질병관리청은 "치료제 개발로 에이즈는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만성 감염질환이 되었지만, 에이즈를 퇴치하려면 일상적으로 안전하지 않은 성 접촉을 피하고, 감염이 의심되면 신속하게 검사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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