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광운대 특임교수가 대통령 관저 선정 과정에서 풍수지리학자가 관여한 정황을 두고 "왜 그런 술사들을 찾아가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그는 "불교도 있고 기독교도 있고 천주교도 그렇고 좋은 점들이 많은데 왜 그런 술사들을 찾아가냐면 차이가 있기 때문"이라며 "보통 종교들은 윤리 코드랑 연결이 돼 있다.윤리 코드가 같이 있으면 그건 종교고 우리 삶을 풍요롭게 해 준다.그런데 저쪽(풍수지리 등)은 그런 게 없다"고 설명했다.
그는 "제가 볼 때 종교라면 그런 윤리 코드랑 연결돼 있어야 되는 한다"며 "예를 들어서 점 치고 부적 붙이고 이런 것들은 종교 행위가 아니라 미신"이라면서 "신부님이 무슨 부적 주는가.그런 거 안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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