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친일이 아니라는데 장관직까지 걸겠다면서 왜 그 직을 유지한 채 현충원 기록을 삭제하고 있나"고 덧붙였다.
이어 "보훈부는 기록 삭제 이유로 친일 관련된 것만 적혀 있어 균형성에 문제가 있고 기록에 법적 근거가 없다고 변명했지만, 친일이라는 역사적 범죄를 다른 어떤 기록과 균형 있게 판단하겠다는 것인지 의문"이라고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손 대변인은 "백선엽 추앙을 위해 행정력을 이용해서까지 친일 삭제하는 건 보훈부의 집착이고, 친일 옹호로 역사를 훼손하는 정부 탓에 국민은 절망하고 있다"며 "친일 문구 삭제 철회하고 원상복구하라"고 말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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