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첫 경기 전반 콜롬비아에 0-2로 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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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축구, 월드컵 첫 경기 전반 콜롬비아에 0-2로 밀려

한국 여자 축구대표팀이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월드컵 첫 경기에서 콜롬비아에 전반 연속골을 내주며 끌려다녔다.

경기 시작 3분 만에 페널티 아크 정면에서 조소현이 이금민의 패스를 받아 때린 중거리 슛이 상대 선수에 굴절돼 벗어났고, 전반 8분엔 페널티 지역 왼쪽 최유리의 왼발 슛이 카탈리나 페레스 골키퍼에게 막혔다.

한국은 전반 28분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내주며 위기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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