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이른바 '전승절'이라 부르는 6·25 정전협정기념일 행사에 중국 대표단을 초청하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꽁꽁 닫아왔던 국경을 마침내 본격적으로 개방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북한이 '전승절'을 무대로 당시 함께 싸운 중국과의 고위급 교류를 통해 대외활동 재개를 알린 점도 주목된다.
중국은 2013년 북한의 전승절 60주년 때도 이번 리훙중과 비슷한 급으로 평가되는 리위안차오 당시 국가부주석을 보냈는데, 이는 그해 북한의 3차 핵실험으로 인한 국제사회의 시선과 북중관계를 모두 고려한 '절충안'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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