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모님들 입장에서는 (장병들이) 채 상병이 떠내려가는 걸 다 목격하고 그것을 살리지 못했다라는 죄책감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릴 수도 있다고 걱정할 수 있다.
그는 해병대의 거절 이유를 '입단속 차원'으로 볼 수밖에 없다며 "입단속은 통신수단이 있고 없고의 문제가 아니다.군대 조직 안에서 생활하는 사람이라면 암묵적 강요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기에 말하기 굉장히 어렵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4일 군인권센터는 "해병 1사단이 지난 22~23일 주말, 채 상병 동료 대원들의 휴가·외박·외출·면회를 전면 통제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으며 이에 해병대 측은 "해당 부대원에 대해 출타를 통제한 사실이 없으며, 오늘 아침에도 휴가를 정상 시행 중"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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