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3편이 캐나다 토론토국제영화제에 나란히 초청됐다.
영화제 측은 24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류승완 감독의 '밀수'와 허진호 감독의 '보통의 가족'이 9월 7일 개막하는 제48회 토론토영화제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다.
영화제 관계자는 '밀수'에 대해 "류 감독 특기인 액션을 독창적인 위트와 함께 사용해 관객들을 황홀감에 빠트린다"고 평했고, '보통의 가족'을 두고는 "정상적인 가족의 삶이 무너져 내리는 이야기에 무게감과 우아함을 더했다"고 초청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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