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살인범` 오늘 사이코패스 검사…열흘 뒤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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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동 살인범` 오늘 사이코패스 검사…열흘 뒤 결과

경찰이 25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둘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모(33)씨를 상대로 사이코패스 진단검사(PCL-R)를 진행한다.

승재현 박사는 “(두 사람 모두) 또래에 대한 개인적인 분노가 쌓여 있었다.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대한 질투와 열등이 만들어 놓은 범죄인 것”이라며 “또 굉장히 과잉 살상을 했다.목적 지향적으로 준비해서 공격하고 피해자가 사망하도록 의도적으로 마지막까지 공격했다”고 말했다.

조씨가 공개적인 장소에서 불특정 다수를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만큼 신상 공개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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