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동 흉기 난동범, 수시로 진술 번복… 경찰조사에선 할머니 탓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일면식도 없는 시민 4명을 상대로 흉기 난동을 부린 피의자 조모씨(33)가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진술을 계속 바꾸고 있다.
경찰은 조씨가 자신의 범행이 우발적이었다는 점을 강조하는 등 자신에게 유리하게 하기 위해 진술이 계속 바꾸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조씨는 또 경찰조사에서 남성을 상대로 범행을 저지른 것과 관련해 성별을 고려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는데 경찰은 현재로서는 100% 믿을 수 없는 말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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