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팬데믹 누적 가계저축 130조…민간소비 하방리스크 낮춰"
축적된 가계 초과저축은 소비 또는 부채상환에 활용되지 않은 것으로 분석됐다.
2020~2022년 중 우리나라 가계의 금융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많이 늘어났는데, 이는 가계가 초과저축을 부채상환에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았음을 시사한다.
조 과장은 “초과저축으로 인해 개선된 가계 재무상황은 부정적 소득충격 영향을 완충하면서 민간소비 하방리스크를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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