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분관 공평도시유적전시관 기획전시실에서 지난 21일 ‘종로서적’의 추억을 돌아보는 ‘우리가 만나던 그곳, 종로서적’ 기획전시가 개막했다.
서울의 오래된 서점, 종로서적’에서는 근현대의 대표적 서점거리였던 종로의 옛 서점들을 살펴보고, 그 중 현대까지 이어져 최초의 현대식 서점을 이루었던 종로서적의 역사를 살펴본다.
책과 사람이 만나는 곳’에서는 책이 가장 유력한 지식과 정보매체였고, 독서·출판의 사회적 인프라가 전체적으로 부족했던 시절, 종로서적은 단순한 책 판매점이라기보다 도서관이나 문화정보센터의 역할을 하고 독자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새로운 독서 문화를 이끌어나갔음을 당시의 자료와 구술로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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