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신림역, 사람 많아 범행장소 골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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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마 흉기난동' 피의자 "신림역, 사람 많아 범행장소 골랐다"

'신림 흉기소동' 피의자가 "남들도 불행하게 하고 싶었다"는 취지로 범행 동기를 진술했다.

신림역을 범행장소로 선택한 이유는 사람이 많아서라고 주장했다.

조씨는 당초 펜타닐을 복용했다고 주장했다가 경찰의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자 진술을 번복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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