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21일 발표한 '최근 우리 수출의 특징과 시사점' 보고서에서 "하반기 이후 IT 경기 부진이 완화돼도 국가별 산업구조와 경쟁력 변화 등 구조적 요인 때문에 수출이 과거와 같이 큰 폭으로 반등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고 진단했다.
최근 한국 수출의 특징으로는 품목·지역별 차별화가 꼽혔다.
지역별로는 대중국·아세안 수출이 부진한 반면 대미국·EU(유럽연합) 수출은 상대적으로 좋아 우리나라 수출에서 중국과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 격차가 크게 줄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연합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