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위험이 있는 서울 시내 일부 아파트가 안전상 설치가 권고된 물막이판을 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설치 비용 일부를 주민이 내야 하는 것에 부담을 느끼면서다.
설치를 거부한 강동구의 한 아파트 관계자는 "비교적 저렴한 탈착식 물막이판도 주민들이 비용을 일부분 부담해야 해서 (설치) 동의를 얻기 쉽지 않았다"며 "'침수 (아파트) 단지로 낙인찍혀 집값에 영향을 미치면 어떡하느냐'는 민원도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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