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시우가 안병훈의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디오픈 골프 대회 출전권 획득에 "3% 정도 기여했다"고 농담을 던졌다.
그리고선 김시우는 "지난 대회에서 (안)병훈이 형이 퍼터를 바꿀 때 나에게 물어봤다고 말했다는데, 지난 대회 성적에 내가 3% 정도는 기여한 것 같다"며 웃었다.
"메이저대회에서 아시아 선수가 우승하는 건 어렵다고 하지만 그래도 가능성이 있다면 장타를 치지 않아도 괜찮은 코스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라는 김시우는 "코스 관리와 쇼트게임이 더 중요한 디오픈이 US오픈이나 PGA 챔피언십보다 우승 기회가 더 많다"고 우승 욕심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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