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정당한' 전제붙인 野 불체포 포기, '쇼'이자 기만"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를 결의하면서 '정당한 영장 청구'라는 단서를 붙인 데 대해 자당 이재명 대표 등을 위한 '사법리스크 방탄 꼼수'라며 거듭 비판했다.

이어 "그럼에도 자당의 혁신위 안마저도 꼼수로 '정당한 청구'라는 사족을 붙여서, '당론'이 아닌 '의결'로 처리한 민주당의 속셈을 국민은 다 알고 계실 것"이라고도 지적했다..

전주혜 원내대변인은 "'검찰의 정당한 영장 청구 시'라는 조건을 단 것을 보면 민주당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할 마음이 없어 보인다"며 "결국 민주당의 불체포특권 포기는 '쇼'"라고 논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