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구청장이 구청장직 상실형을 받아 물러난 만큼 국민의힘 내부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게 맞는다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민주당에서는 후보 난립 양상까지 보인다.
갑(강선우)·을(진성준)·병(한정애) 지역구 모두 민주당이 현역 의원이지만, 을 지역구의 경우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원내대표를 지낸 김성태 전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곳이어서 민주당 입장에선 상대적으로 험지로 분류된다.
국회의원 지역구가 세 곳으로, 약 50만 명 유권자가 있는 강서구 구청장 선거에서 승리한다면 이런 흐름이 내년 총선까지 이어져 격전지인 서울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다는 게 민주당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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