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경찰에 격노 "말이 되는 소리냐"며 '책임 떠넘기기' 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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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대통령, 경찰에 격노 "말이 되는 소리냐"며 '책임 떠넘기기' 질타

윤석열 대통령이 수십 명의 인명 피해가 발생한 수해 참사와 관련해 환경부와 경찰을 크게 질타했다.

회의에 참석했던 정부 고위 인사는 "기후 이상으로 호우·가뭄이 연이어 발생하는 것에 대응해 환경부도 부처 역할과 업무 성격을 확 뜯어고쳐야 한다는 게 윤 대통령의 생각"이라며 "환경부를 포함해 국정과제 이행 의지나 개혁 추진이 미흡할 경우 언제든 인사를 단행할 수 있다"는 말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윤 대통령은 경찰도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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