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가 승무원인데요… 비밀리에 뮌헨으로 가던 김민재를 비행기 안에서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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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승무원인데요… 비밀리에 뮌헨으로 가던 김민재를 비행기 안에서 만났습니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하기 위해 비밀리에 한국에서 독일로 출국한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철기둥' 김민재(27)의 모습이 기내에서 포착됐다.

사진 속에는 김민재가 두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대한항공 여승무원과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어 "어제(17일) 프랑크푸르트 도착했으니 곧 뮌헨 오피셜 나올 듯하다"며 "김민재가 비행 내내 라면도 안 먹고 잠만 잤다고 한다"고 김민재의 기내 동정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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