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주차장서 車 6대에 치여 숨진 90대女… 운전자들 "어두워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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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주차장서 車 6대에 치여 숨진 90대女… 운전자들 "어두워 몰랐다"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90대 할머니가 차량 6대에 연달아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여·50대)는 서울 광진구 소재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지난 15일 오후 3시쯤 97세 할머니를 들이받고 현장을 떠난 혐의를 받는다.

사고 운전자들은 모두 "주차장이 어두워 사고 난 줄 몰랐다"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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