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를 넘기고 영화산업이 야심차게 다시 시동을 걸었던 2022년, 한국 상업영화 35편의 극장매출 기준 수익률은 –39.2%에 육박했다.
만약 한국영화에 대한 부율 역차별을 없애고 상영시간 후 기업광고 매출을 배급사와 나누었다면, 금액으로는 1800억 원이 멀티플렉스 3사가 아닌 투자배급사로 유입되었을 것이다.
지난 20년의 한국영화 활황기 동안 헐리우드 스튜디오들처럼 한국영화 투자배급사들이 해외에 직배사를 만들어 진출한 것이 아니라, 한국 멀티플렉스들이 해외로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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