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빅토리아주 정부가 예산 문제로 2026년 영연방경기대회(코먼웰스 게임) 유치를 포기한다고 밝혔다.
18일 호주 ABC 방송 등에 따르면 대니얼 앤드루스 빅토리아주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코먼웰스 게임 주최 측에 유치 포기 결정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호주 연방 정부는 지난 5월 2023∼2024 회계연도(2023년 7월∼2024년 6월) 예산을 편성하면서 2032년 브리즈번 하계 올림픽에는 10억 호주달러(약 8천600억원)가 넘는 예산을 배정했지만, 코먼웰스 게임 관련해서는 예산을 배정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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