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오송 지하차도에 고립됐던 버스를 몬 50대 운전기사가 승객들을 구한 뒤 남은 승객을 구하려 다시 버스로 돌아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버스 운전기사 A씨(58) 유족은 17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네댓 명을 먼저 탈출시키고 (남아있는 승객을 구하기 위해) 버스로 다시 돌아와 창문을 깼다.형은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A씨는 지하차도에 물이 휩쓸려 들어오면서 버스가 움직이지 못하자 승객들에게 "창문을 깰 테니 빨리 탈출하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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