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KFA)가 음주운전 전력이 있는 이상민(성남FC)을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 국가대표팀 명단에서 제외하겠다고 발표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했다.
KFA는 18일 이상민의 대표팀 제외 소식을 발표하며 "지난 14일 발표한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선수의 선발과정에서 축구 국가대표팀 운영규정에 맞지 않는 선수를 선발한 점에 대해 겸허히 인정하고 향후 행정체계 정비를 통해 유사한 상황이 재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전했다.
협회 규정 상 '음주운전 등과 관련한 행위로 500만 원 이상의 벌금형이 선고되고 형이 확정된지 3년이 지나지 않은 선수는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없다'는 규정이 있지만, 이상민은 이후에도 U23 대표팀에 발탁돼 2022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아 챔피언십 등에 출전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풋볼리스트”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