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나이 여성 선수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파워가 남달랐고 서브 스피드가 빨랐기 때문이다.
정현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던 그 선수는 한국 여자 테니스의 주역으로 기대를 모으는 2007년생 이다인(16)이다.
원래 이다인은 테니스를 하기 전에 크로스컨트리 선수로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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