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에서 산사태로 떠내려갔던 반려견이 28시간 만에 스스로 집을 찾아와 주인과 극적 재회한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경북 예천군 감천면 벌방리 주민 권호량(73) 씨는 집중호우가 쏟아진 지난 15일 산사태로 실종됐던 반려견 '진순이'와 28시간 만에 다시 만나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권 씨는 15일 새벽 1시쯤 진순이를 잃어버렸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데일리안”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