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은행 전환하는 대구銀, 이달 은행·지주 각각 전담팀 구성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이달 중 시중은행으로의 전환을 위해 대구은행과 DGB금융지주 각각의 전담조직과 태스크포스팀(TFT)을 구성한다.

17일 취재를 종합하면, 최근 대구은행은 시중은행 전환 작업을 수행할 은행 내부 전담조직과 DGB금융지주 차원의 TF팀을 7월중 구성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처럼 두 개의 전담조직을 분리해 구성하는 이유에 대해 대구은행 관계자는 본지와의 통화에서 “지주차원에서도 당행의 시중은행 전환 작업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며 “은행에 국한하지 않고 지주의 역량까지 다 하기 위해 TF팀을 구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