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39·KIA 타이거즈)의 전반기는 뜨거웠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최형우는 "내가 살아났다는 것"이라며 웃은 뒤 "그래도 이전보다는 기록 면에서 좀 나아졌다는 것, 또 중요할 때도 뭔가를 좀 보여준 것 같아서 그런 건 만족스럽다"고 자신의 전반기를 돌아봤다.
최형우는 "전반기에 부상으로 많이 빠져서 나뿐만 아니라 모두가 힘들었지만, 진짜 잘 버텼다.그러나 끝까지 마지막에 웃으려면 두 달 남은 것에 좀 더 집중해야 한다"며 "힘들겠지만, 좀만 다같이 힘을 냈으면 좋겠다"고 후배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