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시즌 최다 홈런 타이, 기록 경신이 보인다.
미국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8)이 1회 초 선두타자 홈런으로 시즌 11호 아치를 그리며 시즌 최다 홈런 기록 경신을 예고했다.
샌디에이고의 1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한 김하성은 17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의 시티즌스뱅크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원정 경기에서 1회 초 리드오프 홈런을 쏘아올리며 6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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